족적근막염 (걷기 하지마래요)

 

 

 

 

 

 

 

 

 

 

 

 

 

 

 

자고 일어나면 몇주전부터 발바닥뒷쪽이 뽀사질듯 아파서 신발이 안맞나 싶어

 

앞전에 1달반전에 나이키 매장가서 신어보고 산 운동화거 안맞나 그래서 이번일요일에

디스커버리매장가서 또 신어보고 운동화 사 신어도 여전히 아픈거에요

 

이젠무릎까지 쭈실리고 어제부턴 화끈화끈 열기까지 느껴져 안되것길래

아침 일찍 병원다녀왔어요

 

엑스레이찍고 발 모양뼈룰 보시더니.족적근막염 잘 안생길 발구조라면서..

 

뼈가 뒤꿈치발바닥뼈가 뾰족하면 잘 걸린다시더라고요

 

물리치료  2ㅡ3일에 한번씩 오래요

 

 

충격파치료랑 온열찜질 . 부항처럼생긴거 전기자극기.. 초음파치료 .. 신발패드 엉덩이주사2방

엑스레이 해서 진료비 96000원나왔고

.

처방전약값해서 돈 10만원 썼어요

 

그리고 무릎은 내일 와서 진료받고 물리치료하래요 .ㅠㅠ.

하루에 2군데 아픈곳 못봐주다면서   법으로 장해놨다고.. 아픈다리 질질 끌고 내일 병원 또 가게 생겼어요 .. 내일도 오늘받은 치료 같은방식으로..  하겠죠

 

 

여러분 다리가 좀 아프면 억지로 강행하지 마시고 쉬어주세요ㅡ.ㅡ

 

안그럼 저처럼 됩니댜

몸망가지고 돈은돈대로 나가고

병원서 이제 앞으로 걷기 하지마래요

 

수영하라고 하는데 저 수영다니고 있거든요

 

이른 새벽에 공복걷기 5ㅡ6천보씩 꼭 매일하고

저녁에 8시에 수영하러 매일 다니고

수업있는날도 8시 자유수영도 8시에 댜니거든요.

 

 

걷기는 저에게 필수인데 물마시는거처럼 밥 먹는거처럼.. 새벽에 눈뜨자마자 걸을 채비하고 눈이오나 비가오나 기계처럼 나가 걷는데

 .

그걸 못할 생각을 하니 눈물나려헤요 ㅜㅠ

 

수영하고 걷기 2중 포기하라면 전 수영을 택할거에요.  그만큼 걷기매니아

 

매일걷는여자 에요 

 

닉네임 이걸 쓸거 그랬나봐요

 

정숙도 하지만 매일걷는여자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