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과 흉통? 진행 빠른 폐암, 의외의 증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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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과 흉통? 진행 빠른 폐암, 의외의 증상 있다

최지우 기자 님의 스토리
 
 

폐암 주요 증상으로 흔히 기침, 가래, 흉통 등 호흡기 문제가 꼽힌다. 그런데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에 의하면, 때때로 호흡기와 전혀 상관없는 증상이 폐암의 신호일 때가 있다. 무엇일까?

 

폐암 중 폐 위쪽 꼭대기 부분에 종양이 생기는 ‘팬코스트 폐암’은 

 

▲어깨·팔·다리 통증 

▲얼굴 한쪽에서만 땀이 나지 않음 

▲한쪽 동공만 수축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폐에 생긴 종양이 점점 커지면서 팔다리와 머리로 연결되는 혈관과 교감신경계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종양이 혈액 흐름을 막아 얼굴, 목, 팔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폐암 환자 20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등 발병률이 높진 않으나 

일반 폐암보다 진행이 빠르고 조기 진단이 어려워 예후가 불량하다. 팬코스트 폐암은 폐의 가장자리 끝부분에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일 경우, 흉부 엑스레이나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로 진단하기 어렵다.

 

팬코스트 폐암의 치료는 종양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수술이 가장 근치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종양이 발생하는 위치적 특성에 의해 여러 개의 갈비뼈를 적출하고 주요 혈관을 인공 튜브로 교체해야 하는 등 수술 난도가 높다. 종양 크기가 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화학 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한편, 폐암의 다른 특이 징후로는

▲손끝이 뭉툭하고 통통해짐

▲정신 건강 문제 

▲복통 

▲남성 유방 커짐 등이 있다. 

 

폐종양이 호르몬과 유사한 화학물질을 만들어 손가락 끝에 더 많은 혈액과 체액을 밀어 넣어 손가락 모양에 변화가 생긴다. 폐암 환자가 정상인보다 우울증, 불안, 치매 등 정신과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덴마크 연구 결과가 있다. 

 

폐암으로 인해 혈중 칼슘 수치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고칼슘혈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일부 폐암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남성 유방조직에 압통, 부기가 나타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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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운것이 젤 문제이기도 하죠

요즘음 ct (흉부 엑스레이)필수 라고 하던데,

복통이.. 가슴이 커짐 살펴볼 필요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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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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