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애호박 자주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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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가 넘게 건강·장수를 누리는 노인이 아침에 호박을 먹는 방송이 눈길을 끈 적이 있다. 

 

 

 

 

 

오랫동안 아침에 호박죽이나 찐 단호박을 즐겨 먹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 애호박이 많이 나와 호박나물, 호박전으로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 주변에 흔한 호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죽, 찜으로 먹는 건강식… 밤처럼 달아 ‘밤 호박’으로 불리기도

 

 

 

단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성 초본식물이다. 주로 쪄서 먹는 서양계 호박이다.

 

 

 

 맛이 밤처럼 달아 ‘밤 호박’으로 불리기도 한다. 

 

 

 

페루, 볼리비아, 칠레 고랭지가 기원지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미국, 북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파이프를 땅에 박고 그물망을 씌우는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최근 죽, 찜, 제빵 등의 소재로 활용되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비슷한 호박으로 크기가 훨씬 큰 늙은 호박이 있다.

 

 

 

 

 

눈 건강, 면역력–항암 효과… 피부 보호, 호흡기질환 예방에 기여

 

 

 

단호박의 핵심 영양소는 베타카로틴이다. 100g 당 35.4mg 포함돼 있어 늙은 호박(1.9mg)보다 많다.

 

 

 

 몸속에서 비타민 A의 효력을 나타내어 눈 건강, 면역력-항암 효과, 피부 보호,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 함량은 1.6~1.9%로 늙은 호박보다 높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좋고 칼륨도 풍부해 고혈압 예방-관리에 기여한다.

 

 

 

 각종 비타민, 칼슘,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다.

 

 

 

몸이 붓는 증상 완화… 호박씨는 혈관 건강에 기여

 

 

 

몸이 붓는 증상을 완화하며 메타오닌 성분은 몸속 독성물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호박씨는 버리지 말고 먹는 게 좋다. 

 

 

 

견과류처럼 혈액-혈관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예방에 좋고 두뇌 활동에도 기여한다. 

 

 

 

혈액순환을 돕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있다. 각종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고 독성이 없으며 장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애호박나물, 호박전, 호박찌개… 다양하게 활용 가능

 

 

 

요즘 많이 나오는 애호박도 단호박처럼 카로틴, 비타민 A가 많아 눈 건강, 면역력에 좋다. 호박나물, 호박전, 호박찜, 호박찌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채 썬 호박나물을 국수나 수제비 등의 고명으로 얹기도 한다. 

 

 

 

소화흡수가 잘 되어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특히 좋다. 

 

 

 

우리나라의 주 호박인 애호박은 신경계에 좋은 리보플라빈, LDL 콜레스테롤 조절에 기여하는 니아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아스코르빈산도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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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핑크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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