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요거트, 하루견과, 플레인 두유, 병아리콩 등으로 저당간식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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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로 먹는 저당 식품을 소개할까 합니다.

 

일단 첫번째, 수제 요거트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요거트는 당이 많이 포함된 것들이 많기도 하고, 

플레인 제품도 많이 나와있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너무 커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고 있어요.

 

집에서 요거트를 만들 때 흔히들 불가리스나 액티비아와 같은 농후발효유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 하는 수 없이 당을 섭취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러다 알게 된 사코 유산균은 한 줄기 광명과 같았어요.

10g에 2만원이 넘는 가격이 사악하긴 하지만, 한번에 만들 때 0.04g만 사용하면 되니 거의 200번 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거든요.

가격은 물론이거니와 당 걱정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게 해 준 사코 유산균은 정말 멋진 선택이었던 것 같아서 스스로 칭찬을 해주곤 한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순수 견과류.

 

 

하루견과를 고를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건조과일이나 유당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순수 견과류로만 구성되어 있는가 하는 부분이에요.

몸에 좋자고 먹는 견과류인데 달달한 건조과일이나 유당처리가 되어 있는 제품일 경우에는 그 달콤함이 자칫 혈당을 올릴 수도 있거든요.

오독 오독 견과류를 먹고 있으면 유당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오히려 견과류만의 고소함이 입안에 퍼져 더욱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답니다.

 

세번째, 플레인 두유.

 

 

우유보다는 두유를 더 선호하는 이유는 우유도 의외로 당이 높더라구요.

그래서 두유 중에서도 달지 않은 플레인 두유를 간식으로 종종 섭취한답니다.

 

네번째, 병아리콩.

 

 

병아리콩은 미리 많은 양을 삶아놨다가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필요할 때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간식으로 먹고 있어요.

단백질 섭취도 되고, 밤맛이 나기도 해서 간식으로 조금씩 꺼내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포만감도 살짝 있구요.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정도로 제 입맛에는 이것만한 간식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요거트를 만들거나 병아리콩을 삶거나 하는게 살짝 귀찮은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이정도의 수고로움은 충분히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건강한 먹거리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면서도 즐겁게 건강관리를 해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다들 혈당 관리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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