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년전에 유방 수술을 한적이 있다. 다행이 1기였기에 항암 치료는 없이 방사선 치료만 받았다. 그때 이후로 병원에서도 건강한 식단을 권유했고 나 또한 넘 놀라고 재발의 두려움도 있기에 나름으로 건강식을 챙기게 되었다.
첫째로 건강에 안좋은 음식은 안 먹거나 덜 먹기
둘째로 나만의 운동법을 찾기
셋째로 스트레스 덜 받기
물론 혈당문제로 병이 난건 아니었지만 딱히 무엇 하나때문이 아니라고 장담도 못했기에 자구책으로 나의 관리를 스스로 하게된게다.
그중에 하나가 샐러드나 토마토스튜를 만들어 먹게된게다. 그 전엔 바쁜일 때문에 빵이나 떡 같은 간식으로 밥을 대신하는 안좋은 식습관을 가졌었다.
무엇보다 한두달 하다가 그만둘 관리가 아니었기에 내 입맛에 맞기도하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재료도 구하기 쉽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레시피를 찾아서 내 스타일로 만들게 되었다.
좋아하거나 계절에 맞는 야채와 소고기를 올리브유에 볶다가 토마토홀을 넣어서 끓여주면 끝인게다.
생 토마토를 넣어보기도 했는데 색깔도 맛도 가격도 여름이 아닐땐 비싸서 토마토홀로 대체했다. 치킨스톡이나 시중에 파는 토마토스파게티 소스를 몇스푼 넣어주면서 취향껏 간을 맞추면서 카레 처럼 끓여주면 끝이다. 물론 취향껏 버터나 월계수잎을 넣거나해도 무방하다.
이렇게 토마토스튜는 샐러드와 함께 내가 자주 먹고있는 건강식 음식이다.
또 하나는 소도구 필라와 에어로빅을 이삼일 번갈아 하고있다. 유산소 삼일과 근력운동을 이틀 하기에 내 나름으론 잘 선택했다고 여기고 있다.
나만의 비법중 하나는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노력하는게다. 쉽진 않지만 긍정적으로 감사한 맘으로 나를 만드는중이다.
육개월마다 종합검진을 하면서 예전 수술하기전 나의 혈당이나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와 비교하면 말도 못하게 좋아진 나의 건강상태를 발견하게 되었다.
나의 아팠던 부위와는 상관관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확실한건 건강상태가 좋아졌다는게다.
주치의가 농담조로 내게 던진 오래 사시겠다고 하는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라고 여긴다.
우리 나이에 혈관이나 혈당 성인병의 징조가 하나씩 있기에 그런말이 나온거라 여긴다. 넘나 정상적인것에 감사하며 나는 내 나름의 혈당 관리법. 건강 관리법을 지켜나가려고 하고있다.
세상에는 유행처럼 여러 방식의 건강방식이 자주 생겼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그때 마다 우린 혹시나 하는 맘에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흔들리지만...
변함없는 방식은 식습관과 더불어 운동도 함께 따라야하고 건전한 맘가짐도 함께 해야한다고 나는 생각하며 만인의 방식을 나의 방식으로 소개한다
작성자 파인호랭이
신고글 나만의 혈당관리는 야채와 운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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