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85년), 아들 육아 간섭에 불쾌 “왜 딸처럼 키우냐고, 나 좀 내버려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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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예쁘게 생겼네요

아들이면 아들같이 키우고 딸이면 딸같이 키워라..요즘 말도 많지요 ㅎ

전 그냥 알아서 하시는거라 뭐라고 말은 안해요

좋으면 좋은데로 남자애들도 핑크색 많이 입잖아요~

저도 블루 좋아합니다 ㅎ 

 

 

배우 신다은이 아들의 육아를 간섭하는 이들에 대한 불쾌감을 토로했다.

신다은은 7월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들의 사진과 함께 "홀리의 26개월~27개월"이라고 밝혔다.

신다은은 "걸어 다니는 걸 까먹은 줄 알았는데 요즘 다시 걷는다! 그동안 손도 안 잡고 혼자 뛰어다니는 걸 잡느라 힘들었던 지난날들을 보상받는 것인가. 독립적이어서 혼자도 잘 놀고 어딜 가도 나 없어도 잘 노는 신기한 홀리"라며 "호기심 천국은 더욱 커져서 자동차, 비행기에 이어 이제 곤충, 우주, 공룡까지. 여전히 궁뎅이는 매우 가벼워서 한 자리에 오래 있지는 못하지만, 대화가 조금 되기 시작하면서 나의 체력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그래.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다은은 "우리 홀리는 아들이에요. 긴 머리 때문인지 지나가다 잔소리 많이 들어요. 애를 왜 딸처럼 키우냐는 분도 있고, 딸이라고 하면 쟤가 왜 딸이냐고 화를 내시는 분도 있고, 더운데 머리 잘라주라고 하시는 분도"라고 토로했다.

이어 신다은은 "근데 앞머리 있으면 더 덥지 않아요? 난 그렇던데. 머리 긴 남자 좋아하는 엄마 취향 왜 그렇게 뭐라고 해요. 흥"이라며 "얘 어차피 조만간 몇 년 후에 지 맘대로 다 할 텐데 나 좀 내버려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다은은 지난 2016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출처 포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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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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