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옆에 바나나, 꾸준히 먹었더니…몸에 변화가?

https://geniet.moneple.com/humor/50326591

요즘 과일-채소 값이 너무 올라 부담이다.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비싸서 자주 먹을 수 없다. 이럴 때 바나나에 눈길이 간다. 

최근 수입 물량이 풀려 가격이 더 내려갔다는 소식이다. 

바나나는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많은 건강식이다.

어떻게 하면 바나나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

 

 

 

 

짠 라면 먹은 후 바나나몸속 나트륨 배출에 기여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바나나 100g은 열량이 77㎉, 수분 78g, 단백질 1.11g, 지방 0.2g, 탄수화물 20g, 당류 14.4g, 총식이섬유 2.2g, 마그네슘 32㎎, 인 23㎎, 칼륨 355㎎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지방이 거의 없고 나트륨이 매우 적다. 

또 칼륨이 많아 짠 스프를 넣은 라면을 먹은 후 바나나를 섭취하면 몸속 짠 성분(나트륨) 배출에 기여한다.

 

 

 

 

당뇨병 예방·관리장 건강 vs 운동 전후변비 예방

 

바나나 구입 후 노랗게 익어 반점이 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있다. 

달콤하고 맛이 더 좋기 때문이다. 

다만 잘 익은 것과 덜 익은 것은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다. 

 

당뇨병 혈당 관리의 기준인 당 지수(GI)가 덜 익은 바나나는 30, 잘 익은 것은 58 정도다. 

덜 익은 것은 포도당(탄수화물) 흡수가 늦어 혈당이 낮게 천천히 올라 당뇨병 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덜 익은 것은 저항성 전분(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이 풍부해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이동하여 장내 미생물에게 영양분을 제공,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대장암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운동을 앞두고 있다면 잘 익은 바나나를 먹는 게 좋다. 저항성 전분이 적어 소화가 잘 되고 

혈당이 오르는 시점에 몸을 움직이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의 갈색 반점은 전분이 당으로 바뀐 것을 의미해 운동 후 피로를 더는 데 기여한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도 좋다. 

반면에 덜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변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

 

 

운동 선수들이 바나나 먹는 이유?… 근육신경의 효율 높여

 

프로 선수들이 경기 전이나 중간에 바나나를 먹는 경우가 있다. 

마그네슘 성분이 근육-신경의 효율을 높이고 근육 경련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바나나는 적당한 열량(77㎉)이 있어 힘을 내는 데 좋다. 

풍부한 당류(14.4g)는 피로를 덜고 운동 후 회복에도 좋다.

 

탄수화물(20g) 속의 포도당은 경기 중 집중력,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준다. 

 

포도당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공부 할 때도 필요하다. 

 

여기에 신경과 근육 기능을 조절하여 세포의 균형 유지를 돕는 칼륨까지 있어 도움이 된다. 

바나나는 포만감도 상당해 식사의 과식을 막는 효과도 있다.

 

 

The post 라면 옆에 바나나, 꾸준히 먹었더니…몸에 변화가? appeared first on 코메디닷컴.

2
0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뽀봉

신고글 라면 옆에 바나나, 꾸준히 먹었더니…몸에 변화가?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