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하우스 에그쿠커] 내돈내산 후기

https://geniet.moneple.com/household_items_review/1042021

 

  1. 제품 : 에버튼하우스 에그쿠커

2. 구입시기  및 사용기간 : 23년 3월 5일 / 보름

​3. 구입방법 및 가격 : 옥션 / 7900 (저는 5천원 할인쿠폰이 있어서 2900원에 샀습니다)

​4. 제품 설명 (효과 & 특징)

옥션에서 할인쿠폰을 주길래 무얼 살까 고민하다 고른 제품 : 에그쿠커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어느 분의 말에 따라 저렴한 가격이니 덜컥 사봤네요.

일단 처음 물건을 받으면 밑에 스텐부분을 연마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잘 닦아주어야 하구요..

저는 완숙계란을 좋아해서 계량컵 한컵 13분에 알람 맞추고 삶아봅니다.

완숙계란 : 계량컵 한컵, 13분

반숙계란 : 계량컵 반컵, 9분

찐만두 : 계량컵 반컵, 13분

단호박찜 : 계량컵 반컵, 18분

계란에 구멍을 내고 삶으라는 안내가 있긴 하지만 힘조절 못하고 깨먹어 거실바닥 난장판 만들까 두려워

그냥 삶아봅니다.

그래도 잘 됩니다.

알아서 잘 익으면 껍질이 갈라지기도 하네요.

과열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고 쓰여있긴 하네요..

넣어둔 물이 다 증발하면 자동으로 꺼지는 원리인가 봅니다.

저는 그때까지 둬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그전에 이미 알람시계가 울려서요.. 그러고 난 뒤에서 물이 좀 더 남아있습니다.

다 증발될때까지는 더더 시간이 걸릴 듯 해 보이더라구요 ㅋ

 

5. 사용 후 총평 (직접 느낀 솔직한 생각)

 

계란삶기..

아니 계란먹기는 다이어터들에게는 필수죠..

닭가슴살 아니면 삶은 계란은 식단에 필수로 들어가는 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 남비에 계란 삶으면 이상하게 식초를 넣어도 소금을 넣어도

15분 삶아주고 찬물에 잘 담구어도

이놈의 계란들이 잘 안까져요..

저만 그렇습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계란은 이제 후라이로만 먹는다로 바뀐지 한참 되었더랬는데..

쇼핑사이트에서 5천원 할인 쿠폰을 주길래 도대체 살께 뭐가 있나 보다가..

스트레스의 근원인 계란삶기.. 쿠커가 있으면 엄청 편하다길래 속는 셈 치고 질러봤네요.

근데 오매나 신세계 영접...

이렇게 편한거였습니까?

머 처음부터 완벽하진 않습니다.

여전히 이리저리 쥐어 뜯기면서 껍질 벗겨지긴 해요.

그래도 이쁜 매끄럽게 벗겨지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게 너무 신기해요.

소금도 식초도 넣지 않았는데 이렇다는 것이 말이죠.

에그쿠커 덕분에 우리집 아침식단에 삶은 계란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너무 기쁜 소식이죠 ㅎㅎㅎ

이젠 계란삶기가 아니 삶은 계란 껍집벗기기 스트레스 아니네요.

저의 계란껍질벗기기 스트레스 해방 탈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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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mme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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