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수산 깔끔하게 손질된 무염 가자미10마리

저는 캐시딜에서 물품을 많이 사본적은 없었는데

요근래 상품권이 생기고 캐시도 모이기 

시작하면서 캐시딜을 한번씩 구경하다가 

제가 맘에 들어한 제품이 보여 찜해놧다가

내돈내산한 무염 가자미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평소 생선 보다는 육고기나 닭고기를 좋아하는데

생선 중에선 갈치,고등어 담으로 좋아하는게

가자미에요.얼마전부터 가자미의 살이 퐁신하게

씹히는 식감이 그리워 하던중에 커뮤 유저분들중

가자미를 주문해서 먹어봤다는 리뷰를 보고

망설임 없이 주문했어요.

 

아이스박스에서 꺼낼때 날이 추워서인지

아이스팩도,내용물도 모두 꽁꽁 얼어 있어서

안심.봉투에서 가자미를 꺼내보니 사이즈는

딱 적당하더라구요.비린내도 안나서 합격!!

제손이 좀작은 편인데 사이즈가 작다는 소문에

내손보다 작으면 어쩌지?했는데 다행이

제손보다는 크네요.🤭

살은 많이 도톰하지 않은듯해서 저녁에 구워먹을

3마리만 꺼내서 해동했어요.

얼어있던게 다녹아서 흐물해 졌을때

물에 한번 행궈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내고 중간에 칼집은 두세군데 넣었어요.

혹시라도 잘안익어서,껍질이 팬에 달라붙어서

잘안떼지면 곤란하니까요^^

노릇노릇 익어가는 가자미를 보며 내가 

기대하고 있던 식감이 더욱더 느껴지는것

같더라구요..

무염이라 혹시나 싱거울까봐 간장소스도

준비해서 저녁 밥상에 올렸어요.

생선을 보자마자 신랑이 하는말..

"나 가자미 별로 안좋아 하는데.."

그렇게 가자미 안좋아한다는 신랑도 한점

먹어보고는 고소하고 맛있다면서

아에 생선채로 들고 씨를 발라 먹더라구요.

이번 개시딜에서 구매한 내돈내산 가자미는

아주 대성공 입니다!!

이거 한동안 구워먹고 조림해먹고,튀겨먹기도

해야겠어요!!혹시나 망설여 지신다면 

일단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맛있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