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많이 흘리는 여름에 입맛 살려준는 ‘오이무침’ 만드는 법... 정말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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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 / 사진=양장금주부 유튜브 영상 캡처© 제공: 위키트리
 

한식의 대표적인 반찬 중 하나인 오이무침. 상큼하고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만들기도 정말 쉽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여름철 수분 보충에 좋은 채소다. 또한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오이무침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고기나 생선 요리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오이 2개, 소금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양파 1/2개(선택 사항), 대파 1/2대(선택 사항)를 준비한다.


 

먼저 오이 손질. 

🔹오이를 깨끗이 씻은 후, 양쪽 끝을 자르고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다. 

🔹그런 다음 얇게 썬다.

🔹다음은 소금 절임 단계. 썬 오이에 소금을 뿌려 15분 정도 절인다. 

🔹소금에 절인 오이는 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짠다.

🔹양념을 준비한다. 

🔹큰 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식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준비한 양파와 대파는 얇게 썬다. 

🔹오이와 함께 무칠 때 양파와 대파를 넣으면 더욱 풍미가 산다.

🔹마지막으로 버무리기. 절여서 물기를 뺀 오이를 양념장에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양념이 잘 배도록 조심스럽게 섞는다. 

🔹무친 오이를 맛보고 필요에 따라 식초, 소금, 설탕을 추가해 간을 맞춘다.

 

 

오이의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려면 너무 오래 절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매운맛을 더하고 싶다면 고춧가루의 양을 조절하거나 청양고추를 추가할 수 있다. 

깨소금은 마지막에 살짝 뿌려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오이무침은 신선하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냉장 보관할 경우 밀폐 용기에 담아 2. 3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이의 아삭한 식감이 줄어들 수 있으니 빨리 섭취해야 한다.

 

오이무침이 식상하다면 노각무침을 만들어보자. 노각은 늙은 오이를 뜻한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tvN ′집밥 백선생′에서 노각무침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먼저 감자칼로 노각의 껍질을 벗긴 뒤 반으로 잘라 씨를 긁어내고 얇게 썬다. 

얇게 썬 노각을 소금에 절여놓고 쪽파, 고춧가루, 간마늘, 깨, 설탕, 고추장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절여둔 노각을 물에 씻는다.

탱탱한 식감을 위해서다. 

씻은 노각의 물기를 뺀 뒤 준비한 양념장과 노각을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조금 뿌린다.

 

 

jdtimes@wikitree.co.kr (채석원) 님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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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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