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껍질, 버리지 말고 ‘이렇게’ 먹으면 노화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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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껍질, 버리지 말고 ‘이렇게’ 먹으면 노화 막는다© 제공: 헬스조선

 

요리할 때 파 뿌리, 양파 껍질 등은 버리게 된다. 

그런데, 잘 씻은 뒤 활용하면 오히려 영양분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뿌리와 껍질의 활용법을 알아봤다.

 

 

◇파 뿌리, 육수·차로 끓이면 도움

 

 

 

파 뿌리는 육수나 차를 끓일 때 활용하기 좋다. 

파 뿌리에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에 좋다. 

그리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도 잎·줄기보다 많이 함유됐다. 

 

파 뿌리는 두통이나 고열 등 감기 증상을 완화할 때도 효과적이다. 

심장과 위장의 기능도 강화해 소화 장애 등을 겪을 때 도움이 된다. 

대파 뿌리는 육수를 낼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무, 배와 함께 차로 끓여 먹기도 한다. 

간장에 대파 뿌리를 넣고 끓이면 특유의 향이 풍부한 맛간장도 만들 수 있다.


 

◇양파 껍질, 말린 가루로 만들 수 있어

 

 

 

양파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케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인성 치매, 파킨슨병 등을 예방한다. 그

리고 항염증 기능도 있어 혈관 염증 반응을 줄여준다.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고 혈액순환, 알레르기 증상 개선 등을 돕는다.

 

양파 껍질은 그대로 먹긴 어렵기 때문에 육수를 낼 때 양파를 껍질째 넣거나,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양파 껍질은 열에 센 편이라 뜨거운 물에 끓여도 영양소가 보존된다. 

갈색 겉껍질과 함께 살짝 색이 비치는 두 번째 껍질까지 사용하면 좋다.

 

◇단호박, 껍질까지 먹으면 노화 예방에 효과적

 

 

단호박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이 함유됐다. 

껍질에만 들어있는 페놀산은 심혈관질환과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호박을 껍질째 쪄서 먹어도 되고, 껍질만 모아 말린 후 차로 끓여 마실 수도 있다. 

 

호박씨 또한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칼슘,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 뼈·신경·근육 강화에 좋다. 호박씨에 함유된 인은 남성 전립선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호박씨는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껍질을 까서 먹으면 된다.

 

 

양파 껍질, 버리지 말고 ‘이렇게’ 먹으면 노화 막는다© 제공: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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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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