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 맛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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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장수촌에 가서 닭백숙을 먹으러 가다말고 추어탕집으로 차를 돌려서 갔네요.

목도 깔깔하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이 나네요.

집에 두리와 로니는 두고 둘이 나와서 맛난 음식을 맛을 보니 맛이 없고 쓴맛이 나네요. 

 

" 이집 김치랑 깍두기가 왜 이리 쓰니?" 라고 말을 하니 " 아닌데 엄마 맛있는데" 하네요.

무슨일이 내 입맛이 생겼을까요? 

이제 보니 이번 코로나가 저에 입맛을 잃게 만들었네요. 아주 나쁜 코로나병균이네요. ㅠㅠ

"내 입 맛 돌리도"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어요. 이런 맛있는 음식앞에서 맛없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하더라요. 

그래도 추어탕 맛은 그래고 고소한 맛은 알겠더라고요. 매운 청양고추를 털어넣었는데 안매운겁니다. 신기해진 제 입맛이네요.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인지... 그냥 뜨거운 맛으로 먹었네요

다 먹고 나오면서 뻥티기도 몇개 후식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각종 맛시는 차도 있어서 한잔 꺼내서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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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니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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