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두부샐러드와 미주라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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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500g 빠져서 그제 몸무게로 돌아갔답니다. 어제는 3끼 다 먹었는데 아침은 평소 건강식으로 챙겨 먹고 점심은 밖에서 치즈토마토바게트 사 먹고 저녁은 배가 고파서 4시에서 5시 사이에 우리가게에서 미니 닭가슴살샐러드와 과일을 먹었어요. 이 정도만 먹으면 조금씩이라도 빠질 텐데 매번 이렇게 먹는게 쉽지가 않네요. 조금만 메뉴가 달라지거나 양이나 시간 차이만으로도 칼로리로 왔다갔다 하니 말이에요. 건강하게 알맞게 먹으면서 포만감 있으면서 3끼 다 챙겨 먹는 게 가장 어렵답니다. 어제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도 아침은 잘 챙겨 먹어야 되는데 오늘은 9시 반에 자비명상수업이 있어서 9시까지는 나가야 되니까 시간이 좀 빠듯해서 샐러드하고 미주라토스트만 차렸어요.

그래도 처음엔 미주라 하나 뺐는데 하나 더해서 미주라토스트 2개 먹었네요. 

아침에 두부도 올리브오일에 구워서 샐러드에 넣으러 식혀 놓고 오이2개도 썰어놨어요.

두부샐러드는 야채믹스 양배추 배추 당근 파프리카 브로콜리 넣고 방울토마토 사과 포도도 넣고 그릭요거트(발사믹식초 알룰로스) 한스쿱과 두부 얹고 찰옥수수 견과류 시리얼 뿌리고 와인식초드레싱으로 마무리했어요. 오늘은 그릭요거트를 어제 만들기 시작한거라 덜 꾸덕했어요. 그릭 요거트 만드는 기구에 놔두고 2~3일은 있어야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되지만 맛은 크리미해서 이쪽이 좋아요. 오늘은 요거트와 평소 그릭요거트에 중간 정도였답니다.

우선 샐러드 맛있게 먹고

그릭 요거트를 많이 남기고 야채랑 토핑이랑 고르게 비벼서 미주라에 얹어 먹었어요. 오늘따라 크리미한 그릭 요거트와 야채를 올리니까 미주라가 훨씬 더 맛있더라고요. 식감이 마요네즈 버물린 샐러드였어요. 또 내가 그릭요거트에 알룰로스도 넣어서 달콤한 맛도 느껴져서 신맛을 많이 잡아서 오늘따라 더 맛있었답니다. 

미주라 하나 더 가져와서 샐러드 잔뜩 올려 만들었더니 어머니가 옆에서 보시고 나도 먹겠다고 해서 그거는 어머니 드리고 하나 더 갖고 와가지고 이번에는 남은 샐러드가 별로 없어서 조금만 얹어 먹었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내가 옆에서 먹으라고 말할 때는 안 먹더니 먹으라고 막상 눈앞에 새로 만드니까 맛있어 보였나 봐요. 어머니가 내 건강식 샐러드나 토스트를 그렇게 맛있다는 하는 편이 아닌데 그나마 오늘것은 맛있게 보였나 봐요😁

오늘 새벽에 마음 챙김 할 때 우리 라떼는 완전히 쿨쿨 잤답니다. 깨지도 않았어요. 이제 마음 챙길 끝나서  홈트해야 되니까 라떼 엄마방으로 보내야 했거든요. 안쓰러운 마음을 사진 찍었지만 엄마방 돌침대 가서 잘 거니까 움직이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더 좋은 데로 자러 간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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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실한라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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