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라떼랑 산책전에 얼른 챙겨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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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집에 들어오지 않고 4시쯤에 병원에서 검사 받을 게 하나 있어서 그것까지 받고 집에 들어오는데 배가 많이 고프더라고요. 비가 그쳐서 얼른 라떼랑 산책해야 했지만 너무 배가 고파서 뭘 먹고 움직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들어가기 전에 방울 토마토랑 야채믹스가 없는 게 생각나서 마트에 방울 토마토를 사러 갔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비쌌었더라고 그래서 그냥 큰 토마토를 샀어요. 처음 간 마트에 야채믹스를 안 팔아서 집 근처 홈플러스까지 들려서  야채믹스까지 사갔네요

그리고 집에 가서 토마토 하나 씻어서 반 정도 썰어놓고 자두도 반정도 수박도 두 조각 빼고 견과류 조금 빼고 아몬드 데이 언스위트 하나까지 같이 차렸어요

견과류부터 야금야금 먹고 마지막에 아몬드데이를 쭉 마셨답니다. 그럼 어느 정도는 먹은 느낌😅😁 배부르진 않지만ㅋㅋ

혹시 몰라서 비옷은 챙겨가고 바닥이 척척하니까 물 튈까봐 라떼옷 입혀서 산책나왔어요. 1시간 채 못하게 한 50분 정도 집 근처 대학로만 걷다가 집에 들어왔네요.

산책다녀오니 12000보 넘기긴 했어요. 최근들어 제일 작게 걸었는데 오늘은 더 이상은 도저히 안 걸어지더라고요. 비가 많이 올 때는 운동화를 신기 힘드니까 그나마 제일 편한 샌들을 신었는데 이 신발로는 이 정도 걸으니까 발이 불편해서 더 걸으면 안되겠더라고요.

오늘은 낮에 찻집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는 바람에 중간에 마신 물은 카운터를 못했고요. 오늘은 많이 걷지도 못하고 거의 실내에 있으니까 약간 추워서 물이 먹히지 않았어요. 그랬더니  집에 왔을 때 1리터나 먹어야 했어요. 오늘도 집에 와서 4잔이나 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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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실한라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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