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g 찌고 토요일을 시작하네요. 이건 확실히 유지가 아니고 찐 거 같애요. 어제 족발샐러드랑 또 자기 전에 견과류 간식을 제법 먹었던 게 원인 같아요. 어제 커트하러 갔는데 몇 년 동안 계속 그 미용실을 이용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제 머리 타입이 달라졌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워낙 힘이 없는 머리인데 새로 난 머리가 힘이 생겼다 하면서 칭찬을 해줘서 평소 검은콩두유와 검은콩과견과류 먹은 것도 도움이 됐을거라 하더군요. 그 얘기의 흐뭇해 하면서 검은콩과 견과류를 좀 먹기 시작하는 게 또 반통을 다 비웠어요. 머리는 힘이 생기고 살이 찔 거 같으니 어쩌죠?😅😆
하지만 100g인데요. 뭐~ 다시 시작해야죠?
토요일 엄마휴무라 같이 라떼 산책 나가는 날이랍니다.
6시 반쯤 엄마랑 라떼랑 나가서 경학공원을 지나서 삼청공원에 7시 10분쯤 도착해서 준비해 온 샐러드와 샌드위치(닭가슴살 통밀빵 샌드위치) 도시락을 나눠 먹었어요.
도시락 준비는 제가 일찍 일어나서 5시 때 했답니다. 샐러드는 집에 있는 야채들과 과일은 수박 자두 방울토마토 사과 오렌지 넣고 치즈와 견과류 시리얼 토핑으로 얹고 키위 드레싱이랑 애사비 드레싱 뿌려서 준비했네요)
샌드위치는 닭가슴살 통밀빵 샌드위치인데 양상추 치커리 당근 오이 넣고 녹인 모짜렐라치즈와 닭가슴살 넣고 양배추라페 듬뿍 넣고 허니 머스타드 조금 추가했고 샌드위치용 통밀빵을 반만 쓰는건데 그나마 또 반을 나눠서 먹으려 준비했네요.
그렇게 준비하고 라떼 간식과 사료와 물 준비까지 해서 6시 24분에 출발했답니다. 방금까지 자다가 누나, 엄마 준비하니까 지도 얼른 나왔는데 내가 여기 뭐 하고 있는 거지 하는 표정 같죠? 어쩜 하도 요 근래 누나가 저러니까 익숙한지도 몰라요. 다 한낮에 라떼와 내가 돌아다니기 힘들까봐 이러는 거긴 한데 알아줄까 모르겠어요😅😁
삼청공원에서 엄마랑 아침 먹고 조금 더 움직이니 6천보 달성해서 캐시워크에 팀워크 6000보 최종 보상 받았답니다.
작성자 성실한라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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