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배고팠었는데 햄버거 반개는 아무래도 배가 안 차나봐요. 두세 시간밖에 안 지났어도 벌써 배가 고프고 허하네요.
오늘은 어머니하고 대대적으로 우리 라떼를 집에서 셀프 미용을 할려고 합니다. 어머니는 저녁을 드시고 오신다고 해서 저도 어머니 도착하기 5시 반 전에 저녁을 다 먹을려고 마음을 먹고 있거든요. 그래서 4시 반부터 얼른 준비를 했죠. 5시에 먹으려고
메뉴는 무려 삼겹살😁
3월 3일 삼겹살 구워 먹고 남은 두줄이 있었거든요. 그중에서 한 줄만 먹으려고 합니다. 후라이판에 삼겹살 굽고 고기가 좀 작으니 생표고버섯 굽고 양파도 굽고^^~
그리고 남았던 파절이도 내고 쌈 채소도 내서 상을 차렸더니 나혼자 먹을 상이 굉장히 푸짐하죠?
잘게 썬 돼지고기지만 이중에 두세점 정도는 우리 라떼 저녁이랑 섞어주고 저도 맛있게 쌈 싸먹었답니다. 다 먹으니까 너무 배불렀어요. 그래도 점심이 별로 안 지났었는데 좀 밥양이 많았나봐요😅 그래도 밥 먹고 라떼털 깎는다고 대대적으로 힘써야 되니까 이정도는 먹어야겠죠?
설거지까지 끝내니 어머니가 오셨고 라떼 미용으로 우리 집은 거의 전쟁터가 됐어요. 힘이 다 빠질 정도로.
미용시키고 스트레스 받았으니 잠깐이라도 산책시키고 들어와서 목욕켜 말리고 이제 겨우 앉았네요. 에고에고
우리 라떼 털 빠져서 홀쭉해졌죠. 누나의 미용실력이 별로 없어서 여기저기 깨끗하지도 않고요.
그래도 저는 정말 최선를 다 한거랍니다.😓
지털 깎았다고 왕짜증 다 부리더니 지금은 저렇게 자고 있어요. 라떼는 그얘대로 마음에 안 드는 면이 있겠죠. 우리 우리대로 털을 깎아야 하고...
작성자 성실한라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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