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사이즈로 고민 안하는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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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넘어 셋째 낳기 전까지 옷 살 때 사이즈 고민해 본 적 없어요. 160센티 키에 47~48킬로 딱 보기 좋았어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그냥 막 사도 사이즈 다 맞았어요.

그러던 내가 어느새 펑펑한 원피스도 안 맞는 날이 왔어요. 작년에 큰수술도 하고 식단 좀 조절해서 이제 원피스는 얼추 맞는데.

사진의 xs사이즈 티셔츠는 어깨에서 걸리네요. 요런 사이즈 티셔츠 반팔만 20개쯤 됩니다.

사이즈 걱정 안하는 그날을 위해 

만보걷기, 30분 런닝하기, 커피믹스 끊기, 라면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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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쓰리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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