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하하............
헬스 PT 수요일에 11차 수업을 받았어요...
신기하게 저는 스쿼트를 이제서 했는데
3세트 만에 다리가 풀려서.. 물 마시러 가려는데.. 다리가 풀썩...........그 자리에 주저 앉았;;;;
저 이거 정상일까요???
그동안 어떻게 살아온거야........ 다리에 근육이 신생아 마냥 없는건가...
그러려면 굵지라도 말든가.........튼실한 굵기에 이러면 너무 망신이잖아
어제도 통증이 상당했지만 오늘이 통증이 더 심하네요..
그래도 오늘 수업가야 해서 어제 조금이라도 풀어줘 보려고 헬스장가서 가볍게 40분 정도 편한 걸음으로 걷고
폼롤러로 아파도 여기저기 문질러 봤지만............
뜨으~~ 지금 허벅지 앞 옆 라인이 난리가 났;;;
와이드 스쿼트도 했는데 이미 다리가 풀린 후에 해서 그런지 허벅지 안쪽에 자극 하나도 안가가지고..
거긴 멀쩡하고...
무릎에 물찬곳은.. 무릎 위쪽에 열이 나는 느낌..
어제 뭔가 나의 상태에 스스로가 너무 실망스러워서 인터넷 뒤져보니
비슷한 고민으로 글쓴 사람 의외로 많네 ㅋ
오랜만에 하체 운동하고 이틀간 기어다녔다는 사람 글보고 빵터짐..
근데 진짜 운동이 힘든것도 힘든건데
내가 먹는걸 너무 엉망진창으로 먹고 살아왔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강하게 드네요
아침 점심에 단백질 꼭 챙겨먹으라는데
진짜 그게 그렇게 어려울 줄 몰랐;;;
운동 가기 전에 먹고 가야 에너지를 쓴다는데 자꾸 빈속에 가게되고
운동 끝나고 꼭 단백질 먹어주라는데
너무 힘들어서 물마시는게 고작이고..
이러면 이거 헛고생하는거라는데;;;
결국 바나나랑 테이크핏 구매했네요.
으으......... 근육 2.4kg 올려보려 정말 열심히 노력중인데(이거 올려야 겨우 골근격 20kg가 됨) 나 바보짓하고 있는건가 싶어져요...
작성자 프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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