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아줌마.
163cm 50~55까지 왔다갔다하는
고무줄 몸매예요.
평소 아침엔
크래커랑 카페라떼 먹고
아이 등원,신랑 출근후에는
점심으로 일반식 먹고
점심과 저녁사이에 군것질을 엄청 하는 편임.
저녁 밥 안먹고 거의 주 5일정도는
반주로 하이볼 2잔 먹는 루틴이었습니다;;
거의 군것질과 술로 연명했네요;;
몸에 비해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
시작 첫날인 3월 12일
몸무게 52.3kg..
비루한 눈바디는ㅋㅋ
아랫배는 차마 못찍겠어서 요렇게..
허리 라인이 없습니당ㅋㅋㅋ
그냥 통짜 몸매예요..뼈대도 굵고..
그래서 몸무게 비해서 몸이 퉁퉁해보입니다.
오늘자 몸무게와 눈바디 사진은
어제 생일주간이라 많이 먹은날이라
몸무게는 51.4kg
눈바디 사진은
식단은
우선 모든 군것질과 술,밀가루를 끊는걸로
시작했어요.
아침:)
라떼는 끊을수가 없어서
시럽을 완전 뺀
오리지널 카페라떼+사과 반조각
점심:) 무조건 일반식-밥 1공기와
고기 야채 생선 안가리고 먹기
무조건 배 찰때까지 먹기
저녁:) 단백질군+채소+탄수화물+견과류
이렇게만 먹었어요-
간식 절대 금지/술 끊기/밀가루 끊기는
절대적으로 지켰구요
특히 저녁에는 술이랑 야식먹던 버릇이 남아서 그런가
배가 빨리 고파져서
될수있으면 야채를 든든히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배고프면 따뜻한 물 200ml씩
자기전까지 몇번씩 마셨구요..
그래도 배고픔은 안사라짐..ㅡㅡ..
주말엔 아이랑 신랑이랑 계속 같이
있기때문에 실상 다이어트는 무리라서
군것질만 안하고 먹고싶은건 다 먹었어요.
참..
배고픈거 잊으려고 거의 10시 안되서
잠든날도 많았네요ㅠㅠ
그래서 다이어트 하는 기간동안
평균 수면시간이 1~2시간 더 늘었었는데
많이 푹 자서 그런가
주말에 많이 먹고 잔날에도 담날엔
먾이 쪄있지는 않더라구요..
운동은..하루 6천보씩은 꼭 걸으려고 했고
근력운동을 아예 싫어해서
누워서 하는 복근운동/흉통호흡만 중점에두고
했어요-
뼈대가 굵고 흉통이 두꺼워서
저것만이라도 열심히 해보기로 했어요.
아침에도 인나자마자 누운 상태로
복압에 힘주면서 다리 왔다갔다하는
복근 운동은 아침/점심/잠들기전에 해주었고,
(단 하루도 안빼고 이주내내 했음)
흉곽호흡은 걸어다닐때나 일어서있을때도
빠짐없이 계속 해줬어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엔
몸무게는 판타스틱한 변화는 없지만
눈바디가 엄청 틀려졌어요-
허리라인이 생겨서 진짜 너무 좋네요ㅠㅠ
신랑도 이제 푸우라고 안놀립니다...
다이어트 기간동안 군것질 못하고
술 못마시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눈바디 틀려진게 확 보이니까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ㅎ
다이어트는 무조건 식단이 제일 우선이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적절한 운동도 병행되어야
감량에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것도
알게되었네요-^^
힘들었지만
이 악물고 다이어트하게 해준
지니어트에 감사합니다ㅎㅎ
작성자 비비래빗
신고글 술과 군것질로만 연명하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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