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년동안 28kg을 뺀 저에게는 기적같은 체중 감량이 있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키가 158cm에 체중이 78kg이 나갔는데요.
원래 평균 체중은 60kg대에서 왔다갔다하는데
먹는데 장사가 없었고 체중계와 거리를 두고 살았더니 어느새 78kg까지 쪘더라구요
살찐것도 살찐거지만 이 당시에 몸이 안좋아 병원에서 검사결과 공황장애에 목디스크 진단을 받고 살뺄 결심을 한 후
시작한 식사량 조절과 운동은
첫째: 밥 반공기만 먹기(제가 밥순이라 기본 두공기를 먹음)
둘째: 라면 안먹기
세째: 조금이라도 퇴근후 아파트에 있는 놀이터 주변 걷기
넷째: 웟몸일으키기 50회 이상
다섯째: 스트레칭(5분이라도 매일 실시)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매일 꾸준히 했더니 한달만에 15kg이 빠졌습니다
이때 두달만에 63kg정도까지 (-18kg) 뺐는데요.
처음에는 암이나 당뇨병 걸린줄 알고 병원에 가서 검사했더니 다행히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 후 한번 빠지기 시작하더니
일년 사이에 총 빠진 체중은 28kg
일년 뒤 체중은 50kg.
그런데 제가 보이는것보다 8kg 더 나가기에 체중은 50kg 인데 사람들이 보기에는 42kg정도로 봐주어서
별명을 해골이라고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일년동안 탄수화물 줄이기와 매일 놀이터 걷기와 윗몸일으키기. 스트레칭을 매일같이 했더니 얻은 기적이었습니다.
그러다 약간씩 느슨해지다보니
2022.08.03.조금씩 살이 붙고
2024. 1. 31. 평균 63kg대로 다시 쪘습니다
요즘은 식사량은 적당히 먹고
운동은 만보걷기만 실천중이라 살이 쉽게는 안 빠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식사량이나 운동 그리고 스트레칭도 병행하면 살이 빠지겠지만 이 정도로만 움직이면서 더 이상 살이 안찌고
조금씩 체중을 줄여나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식사량은 왔다갔다하지만 6천보와 만보걷기 챌린지 덕분에 매일 만보걷기 실천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너무 긴 다이어트 후기였는데요.
일년간 28kg을 빼면서 느낀건
살찌는 지름길은 탄수화물. 특히 라면이 살이 많이 찌고
고기는먹어도 그닥 살이 안쪘으며
운동은 꾸준히 해야된다는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저에게 제일 중요했던것은
매일 체중을 재는것이었습니다.
어떤분들은 매일 체중을 재면 스트레스 받아서 더 악효과가 나신다는 분들도 계신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매일 체중을 재야 체중이 조금 늘으면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되어서 식사량 조절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도 매일 아침에 체중을 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일년 내내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나이살이 들어서 그런지 찌는건 쉬워도 빼는건 진짜 어려운데요.
몸매가 날씬해지기 위한 다이어트보다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위해 일년 365일
아자 아자 화이팅입니다~^^
작성자 바보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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