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항상 좋아하는 재료인데요~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SNS에서도 엄청 핫해서 여러 레시피가 많으니 내게 맞는 요리로 활용하면 좋겠죠^^
전 피클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혈당조절을 위해 요즘 야채,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순서로 식사를 하고 있는데 매 번 식전에 야채를 씻어 먹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난 레시피가 피클입니다.
양배추 외에 오이, 양파를 기본으로 하고요~ 브로콜리와 비트 등 넣고 싶은 재료를 더 추가하시면 좋습니다. 전 향긋하고 아삭아삭 씹는맛이 좋은 샐러리까지 추가해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큰 냄비에 물과 알룰로스, 소금, 후추(갈아쓰는 후추가 향이 좋아요)를 넣고 끓여줘요. 조금 짜고 달다 싶을 정도로 간을 해 주면 돼요. 나중에 야채에서 수분이 나와 간이 맞아집니다. 진하게 하지 않으면 싱거워질 수 있어요. 양은 준비한 채소가 잠길 정도로 해 주세요.
팔팔 끓이는 동안 원하는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썬 야채는 섞어서 뚜껑이 있는 큰 스텐통에 넣어 둡니다.
거기에 간 한 물을 부어주는데 불을 끈 후 바로 부어주면 됩니다. 물이 뜨거우니 채소가 아삭아삭 데쳐지는 원리입니다. 붓고 난 뒤 채소가 잠기도록 꾹꾹 눌러주고 뚜껑을 닫습니다.
4~5시간 후 식으면 뚜껑을 열어 애사비를 쭉 둘러 새콤달콤한 맛이 날 만큼 부어 줍니다. 물 끓일 때 미리 식초를 넣어 함께 끓이기도 하는데 저는 애사비의 좋은 성분이 상할까봐 함께 끓이지 않고 식은 후 부어주었어요.
뚜껑을 닫고 냉장고행! 다음 날 아침부터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좀 어렵나요?? 저도 엄마께 물어보며 여러 번 하다보니 이젠 나름 노하우가 생겼네요^^ 엄청나게 만들어 두고 오랫동안 먹으니 편해요.
무엇인가를 먹기 전에 제일 먼저 요 피클을 먹고 단백질, 탄수 순서로 먹고 있습니다^^
매 번 야채준비가 귀찮으신 분들은 요 방법 한 번 시작해보세요!^^
작성자 김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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