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2달 하다가 도저히 아픔을 견디지 못해 한달 정도 쉬었는데요...
아무래도 다리통증이 너무 심해서 운동을 안할수는 없겠더라구요...
우선 헬스 PT도 체험을 해봐야겠다 싶어 시험삼아 10회를 끊고
어제 첫 수업을 갔는데요.
거의 20분 넘게 통증이며 PT 통해서 이루고 싶은 것들 상담하고...
그 뒤로 20분은 PT존 가서 몸 여기저기 아픈데 설명 또 듣고
몇가지 집이나 사무실에서 하면 좋을 스트레칭 동작 2~3개 배우고
났더니.. 수업이 끝났어요...
이게 맞나요?? 인바디도 물어봤더니 최근에 받아봤냐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럼 구지 받지 말고 한달 뒤에 재서 결과를 비교해 보자며...
내 인바디는 물어보지도 않음..........
어디는 식단도 짜준다 카고.. 그러던데 식단 얘기도 없고...
그냥 3~4시 사이쯤 탄수화물 조금이라도 먹어라 이게 끝;;;
기계 하나 못만져보고 끝나서
저 헬스 기계 사용 한번도 안해봤는데 기계 사용법은 언제 알려주세요?
했더니 런닝머신 사용법 하나 알려주고 30분 경사 10도에 3으로 걸으라고 하고 본인 다음 PT감....
이거 뭐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다고 프리미엄 PT로 받으라고 해서 비용도 겁나 비싼데
1회가 이렇게 날아간거 실화입니까???
예약제라서 혹시 오늘 시간되면 오늘 2회차 수업을 예약하고 왔는데
어제 내용을 기반으로 오늘 운동법은 짜온다 했으니 가서 봐야겠지만
좀 허무하고 짜증도 나고........
그렇다고 상담으로 1회 날리는게 맞는거냐 묻기도 좀 뭐하고 그렇네요...
어디는 상담이랑 인바디는 PT 전에 하는걸로 해서 횟수로 안친다고도 하고
첫회때 상담 좀 하면 첫날은 수업은 30분 정도나 스쿼트 하다 끝난다고도 듣고 했지만...
저처럼 진짜 아무것도 안하는 경우는 첨 봤네요
첫회야 당연히 뭐 내 몸상태 운동할 수 있는 상태 확인하느라 상담 어느 정도하는 거는 생각했던 바지만
5시 예약에 도착해서 옷갈아입고 나오고 하느라 거의 10분 소비했고
상담 20분에 스트레칭 대충 하고 끝난 시간이 50분 정도에 끝났으니
실제 시간도 40분 정도로 끝난듯 해요...
오늘 수업 내용을 봐야겠지만 첫인상이 좀 .....
진짜 돈 버는 건 그렇게 어려운데 돈 날리는 건 순식간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음....
작성자 프카쟁이
신고글 첫 헬스 PT를 받고 왔는데요~~ 이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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