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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에게 어제의 황당 사건
올해 꽃대 9개라고 풍성한 수국이 보면서 기뻤했는데....
어제 사무실에 잠시 와있는 분이 사고 쳤어요.
수국이가 이제 다 성장해서 초록이로 바뀌려 변화중인데 그모습이 시들어서 보기 싫다고 꽃대 9개중 7개를 잘라내 버렸네요.
어제 너무 놀라서 쓰레기 통에서 찾아내서 집에 데려와 물에 꽂아 놨어요.
어젠 너무 놀래서 기가막히고 덜덜떨렸답니다.
오늘에야 마음이 좀 진정 되었네요.
자르신분은 꽃이 시들면 잘라내야 주변 잎들이 더 잘 큰다고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해 불가 였어요.
내 화분인데 물주는것 까지는 좋지만 자를때는 주인에게 물어 봐야하지 않나요?
바가지에 담아 데려와서...
물에 꽂아 줬어요.
수국이는 이제 마지막에 핀 작은 꽃대 두개만 남았어요.
여름에 이렇게 변화하는 아이인데 꽃대를 벌써 7개나 잘라놨으니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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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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