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하루 몇걸음/일) 걸어야 건강해질까?
질환, 수명과의 관계는?
1.이동수단이 별로 없었을 때는 거의 다 걸어 다녔다.
2.대부분의 삶 자체가 걷는 것이요, 노동이자, 운동이었다.
3.대사, 심혈관, 순환기질환이 거의 없었다.
4.웬만한 거리는 차로 다니고,승강기,에스컬레이터라 불리는 자동계단,무빙워크라 불리는 자동길 등이 곳곳에 설치되었다.
5.걸으면 무슨 큰일이나 나는 것처럼 기를 쓰고 걷지 못하게 만들어 놓으니 걷는 것, 달리는 것 자체가 남의 일처럼 비쳐지기도 할 정도로 변모하였다.
6.몸이 잠시 편해지는 사이에 우리 몸은 불필요한 살이 찌고(또 뺀다고 돈, 시간 들이고), 조금씩 약해지고 병들어갔다.
7.TV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걷기에 대한 건강상의 이점에 대한 내용들이 꽤 소개되었었다.
8.동네 공원이나 냇가, 강변을 가봐도 열심히 힘차게 걷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9.만보계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10.하루에 만보는 걸어야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1960년대 일본에서 나온 아이디어(만보계 제조사의 판매 전략일 수도)지만 어떤 과학적인 검증, 근거가 있다하기 어렵다.
11.귀동냥으로 일반화가 되어갔다.
12.걷기와 건강상(사망률과 심혈관질환 등)의 관계성에 대한 심층적인 논문이 미국 심장학회지에 발표되어 흥미를 끌고 있다.
(Relationship of Daily Step Counts to All-Cause Mortality and Cardiovascular Events, Niels A. Stens,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 October 2023)
13.총111,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걸음수와 사망, 심혈관 질환과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1.2,517보 : 2,000보를 걷는 사람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8%감소.
2.2,735보 :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 11%감소
3.7,126보 :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가장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걸음 수. 약51% 낮춤
4.8,763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걸음 수. 약60% 낮춤
5.9,000보 이상/일 : 사망위험 크게 감소하지 않음
6.성별에 상관없음. 총 걸음 수와 상관없이 빠르게 걸을수록 사망위험은 감소
7,000~9,000보/일 걷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득을 모두 실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4.거리로 환산하면 약 6.4km(1시간10분~1시간30분)이며 천천히 걷는 것보다 좀 빠르게(심박수 증가유도) 걷는 것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줄이는데 유익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걷기도 여러 운동과 마찬가지로 근육과 심장, 신경, 골격에 일정수준 이상의 물리적 자극을 주어 활성화시키면
건강, 수명과 관련된 생화학적 인자들이 향상되어 질환의 발병을 늦추거나 완화시키는데 확실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당장 나가서 몸을 움직이자.
작성자 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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