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지도상의 갑천 자전거 도로로 표기된 곳으로 자전거 도로와 나란히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갑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맞은 편으로
한국과학기술원 건물이 있습니다.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을 구경하면서 달리는 것도 매력입니다.
위의 사진은 카이스트 본원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갑천변 옆으로 조성된 러닝 코스는
직선으로 쭈욱 뻗은 구간이 많아 러닝에 정말 좋습니다.
조명도 잘 되어 있어 어둡지 않게 운동할 수 있으며
치안 문제로 인한 걱정도 아주 적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아주 늦은 밤이 아니면 혼자서 운동하기에 좋습니다.
갑천변 러닝코스의 최대 장점은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야경이 보이는지 살펴볼까요?
엑스포 공원으로 들어가는 엑스포 다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신세계 백화점을 지나 보이는 엑스포다리 입니다.
93년에 엑스포 구경왔을 때 저 다리위에서 꿈돌이 인형을 들고
한빛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엑스포 다리를 지나 계속 직진코스로 러닝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이 보이는 곳에서 시작해 신세게 백화점 방향으로 끝까지 가면 약 5.7km가 됩니다.
거의 직진으로 쭈욱 뻗은 코스라 편하게 뛸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벤치도 잘 되어 있어 쉬면서 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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