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산소를 하면서 하체근력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계단오르기👣를 추천해요.
제가 원래 먹는 양이 적은 편인데, 밥 먹는 양을 더 줄이고, 걷기만 열심히 걷기만 했더니... 체중은 빠졌지만 근육도 많이 빠졌어요...
그래서 무산소 운동과 병행할 유산소 운동이 필요했어요.
빈혈이 많이 좋아졌지만, 머리가 넘 아플 때는 몇 번 빼먹기는 했지만 되도록 꾸준히 하려고 했고, 못해도 16~17층을 걸으려고 했어요. 진짜 못하겠으면 8층에 내려서 8층만 걸었어요.
근데 제가 실시간 심박수를 보면서 계단오르기를 하면 처음부터 존2 지점이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110~130 사이가 존2인데, 슬로우조깅을 하거나 빨리 걷기를 몇 천 보 하고 올라가지 않으면 심박수가 바로 오르지 않았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스쿼트를 100개 정도 하고 계단 오르기를 하거나, 스텝퍼를 10~20분 정도를 걷고 계단 오르기를 하고 있어요.
그러면 심박수가 존2 지점에서 시작해서 계단 오르기를 할 수 있어요. 맘 먹고 할 때는 17층씩 3번, 51층 정도 올라갔어요. 20분 남짓인데 오르는 내내 심박수가 110~120 내외여서 넘 좋았고, 숨이 차는 수준이라 운동의 강도로 적합한 것 같아요.
때로는 계단을 먼저 걷고, 스텝퍼를 나중에 할 때도 있었어요. 그때는 심박수가 100 정도 되었어요. 심박수가 조금 낮지만, 이 또한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오늘은 이 루틴으로 했는데 스텝퍼로 100칼로리 정도 더 소모시켰어요.
제가 생각하는 제일 좋은 루틴은 덤벨을 작은 거라고 들고 스쿼트를 한 다음에, 계단오르기를 하고, 스텝퍼로 마무리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스트레칭이나 폼롤러로 좀 문질문질해주고 샤워하면 딱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