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평생 관리해야 하고, 합병증이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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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평생 관리해야 하고, 합병증이 더 무섭다.’

많이들 듣는 얘기지만 당뇨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조차 되지 않은 단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당뇨약을 끊으신 분들은 셀 수도 없이 많이 봤고, 인슐린주사를 맞아야 당화혈색소가 6.9 나오는 분이 주사를 끊고도 6.1이 나오는 것도 봤습니다.(6.9와 6.1은 엄청난 차이입니다)

설포닐우레아계, 메트포르민 같은 당뇨약은 당뇨가 발생된 원인은 놔둔 채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분비만을 촉진하는 등 당 수치만 일시적으로 낮추기 때문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이지 원인을 찾아 없애면 빠른 시일 내에도 정상으로 만들 수 있는게 당뇨입니다.

당뇨는 약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파악해서 없애면 1~2개월만에도 당 수치는 내려갈 수 있습니다. 

 

쌀, 밀가루나 감자, 옥수수 등의 채소에서 섭취한 탄수화물은 체내로 들어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분해된 당은 혈액을 타고 돌다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호르몬에 의해 세포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됩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 당공급이 많아지면 인슐린분비도 많아지게 되고 그렇게 오랜시간 누적이 되면 인슐린민감도가 떨어지는 인슐린저항성이 오게 됩니다.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져 인슐린이 말을 듣지 않으니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에 남아 돌다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당뇨입니다. 당뇨자체보다 모든 문제의 근본원인은 바로 인슐린저항성입니다!

당뇨의 기준

정상(mg/dL) : 공복혈당 100 미만, 식후혈당 140 미만

전당뇨(mg/dL) : 공복혈당 100~125, 식후혈당 140~199

당뇨(mg/dL) : 공복혈당 126 이상, 식후혈당 200 이상

 

1. 복부에 지방이 많은가

2. 혈압이 높은가

3. 심장병 가족력이 있는가

4.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가

5. 몸이 잘 붓는가

6. 목, 겨드랑이, 기타 부위에 피부 착색이나 쥐젖이 있는가

7. 인슐린 저항성이나 제2형 당뇨병을 가진 가족이 있는가

8. 여성인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 남성인 경우 발기 부전이 있는가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인슐린저항성 가능성이 높고 2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 보면 됩니다. 

 

당뇨 초기에는 영양분이 이용되지 않고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되고, 손발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가 지나면 다음(물), 다뇨(소변), 다식(음식)의 당뇨 삼다(三多)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인슐린저항성으로 당을 사용하지 못해 세포는 당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굶주려 배가 고프게 되고 혈액에 끈적한 당이 많으니 물을 계속 먹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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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소아들에게도 나타난다는 요즘 당뇨에 대해서 잘 알아야겠죠..

살찌면 당뇨병 정통으로 맞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하니 

다이어트는 필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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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젴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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