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서 음식 자꾸 흘린다면… ‘이 근육’ 약해졌다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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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음식 자꾸 흘린다면… ‘이 근육’ 약해졌다는 신호

임민영 기자 님의 스토리
 
 
나이 들면서 음식 자꾸 흘린다면… ‘이 근육’ 약해졌다는 신호

나이가 들면서 식사 중 음식을 자주 흘리거나 소리를 내면서 먹는 사람들이 있다. 갑자기 이런 증상을 보이면서 음식을 씹기 불편하다면 구강 근육이 약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구강 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방치하면 여러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나이 들수록 구강 근육 약해져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한 이유는 

▲구강 근육이나 신경 약화 

▲치매·파킨슨병 등 뇌질환 

▲치아 손실 등이 있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온몸의 근육이 조금씩 빠지고 신경도 약해지는데, 이때 저작과 관련된 구강 근육·신경도 약해진다. 치매·파킨슨병·뇌졸중 등 뇌 질환이 있어도 저작 불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저작 담당 근육·신경이 있는 뇌 부분이 손상되면 해당 부위가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치아 개수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의 치아 개수는 28~32개지만, 국내 노인의 평균 치아 개수는 16.29개에 불과하다.

◇음식 자주 흘리고 섭취 꺼리게 돼

 

저작 불편이 있으면 음식을 씹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혀 조절이 잘 안 돼 음식을 입 밖으로 흘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음식을 먹기가 부담스럽고 끼니를 거르기도 한다. 

 

이로 인해 채소·고기 등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은 상대적으로 씹기 힘들어 영양 불량·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다. 특히 노인이 영양 불균형을 겪으면 근감소증, 면역기능 저하, 상처 회복 지연 등을 유발해 사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숟가락 운동으로 근육 키울 수 있어

 

단순 노화로 인한 증상이라면 구강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식사 30분 전 숟가락 운동’이 있다. 먼저 손잡이가 긴 숟가락을 얼음물에 1분 정도 둔다. 그다음 차가워진 숟가락을 입안에 넣어 볼 안쪽에 대고 바깥쪽으로 5회 밀어낸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입을 벌리고 ‘아’ ‘에’ ‘이’ ‘오’ ‘우’ 발음을 수시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식사할 때 숟가락이나 포크를 이용해 적은 양을 천천히, 머리를 약간 숙인 자세로 먹어야 음식물을 쉽게 씹고 삼킬 수 있다. 근육이 긴장하지 않도록 찬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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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근육이 약해 지는거 군요

 

엄마가 너도 내나이 되어봐 

음식이 자꾸 흘러 ㅎㅎ 이렇게 농담으로 하시는데 

이건 구강에 근육이 약해 져서 그런거군요 

 

그런 키우는 운동도 함께 공유해주시네요

아 에 이 오 우는  구강 뿐만 아니라

입근육 피부에도 좋은 운동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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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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