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당뇨는 반드시 온다.
혈당 스파이크가 나타나는 순간,
가장 긴장하는 것은 우리의 인슐린 호르몬이다.
혈당이 무지막지하게 몰려오니,
인슐린이 긴장하고 빠르게 서두른다.
그러다 보니,
인슐린 호르몬도 두서없이 분비된다.
하여,
때로는 인슐린 호르몬이 과잉 반응해서,
고혈당에서 바로 저혈당으로 바뀌게 된다.
저혈당의 경우는 바로 우리 몸을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게 만들어,
탄수화물의 반동성 과다 섭취를 부를 수 있고,
이러다 보면, 고혈당, 저혈당, 고혈당, 저혈당을 오가는 혈당롤링 현상,
즉, 혈당 그네뛰기가 온다.
우리 몸은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결국은 인슐린의 명령을 듣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 상태로 가게 되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혈당이 쏟아져 나오고,
여기에 반응하여 인슐린을 쏟아내면,
췌장 베타세포는 고농도의 포도당 노출로 인한,
활성산소 스트레스를 받는다.
더불어, 췌장의 베타세포가 인슐린을 과도하게 만들다 보니,
이것은 추후에 췌장 베타세포의,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혈당의 음식을 과식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킨다고 알 고 있는 데,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전후 상황에 따라,
혈당 스파이크가 올 수도, 안 올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 스파이크가 올까?
첫째는 식사 후 움직이지 않을 때이다.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하루는 바로 앉아서 일을 했고, 하루는 산책을 했다.
무지막지한 혈당 차이가 발생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식사하고 움직임이,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소리다.
둘째는 수면 부족이다.
자는 동안 인슐린이 재생이 되는 데,
수면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좋지 못하면,
인슐린은 재생될 수가 없다.
그래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된다.
수면을 4시간으로 제한하는 실험을 한 결과,
정상적인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인슐린 기능이 약 20% 감소했다
세 번째는 스트레스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집적이 되면,
당뇨 전단계가 쉽게 올 수 있다.
코티졸이 올라가면서, 인슐린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빨리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생긴다.
빨리 먹으면 그만큼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이다.
일본 연구결과, 빠르게 식사하는 사람들이
당뇨병 발병률이 높다고 발표했다.
다섯 번째는 식사 순서이다.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식사를 하면,
혈당 수치를 20 정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여섯 번째는 근육량이다.
근육량이 좋지 못하거나 질이 떨어지면,
혈당 스파이크가 쉽게 올 수 있다.
최근 근육운동을 안 하거나 걷기가 부족했던 사람들은, 여지없이 혈당 스파이크가 오게 되는 데, 미국 내분비학회연구결과에 따르면,
근육을 증가시키면 혈당이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일곱 번째는 단백질 섭취이다.
단백질 섭취는 인슐린 민감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리고 근육량에도 영향을 마치기에 적절량의 단백질 섭취는 필수다.
여덟 번째는 물 섭취이다.
2형 당뇨병 환자가 8주간 공복에 물을 마신 뒤,
체중 및 혈당 수치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물은 포만감, 신진대사, 체중 감소에 골고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탈수 증상은 목마름을 불러일으키는 데, 시상하부에 배고픔 신호를 관장하는 부위와 붙어있어, 이 신호가 오인되기 쉽다.
그래서 물을 잘 안 먹으면,
더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즉, 심리적 허기이다.
아홉 번째는 식사를 제때 안 먹을 경우.
코티졸이 분비되어, 혈당이 더 오를 수 있다.
[출처]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 스파이크가 달라지는 이유.|작성자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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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스파이크 반복되면,
당뇨는 올수 밖에 없는 손님이가 보네요
먹는습관의 중요,
운동습관의 중요.
생활습관까지 ...
하루 24시간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하나도 없네요
작성자 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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