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산소운동은 걷기와 러닝 그리고 등산

나의 유산소 운동은 걷기와 러닝이다. 대부분은 만보걷기가 차지하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러닝크루를 켜고 러닝을 해준다. 많이는 못 뛰고 3킬로 러닝이 맥시멈이다. 나머지는 걸어서 채워준다. 그래서 한달에 한두번은 빼고 거의 매일을 만보걷기를 한다. 2년전까지만 하더라도 5천보 채우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만보도 가뿐한 거 보니 몸이 많이 익숙해진듯 하다. 예전에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던 거리도 이제는 걸어서 다닌다. 확실히 체력이 좋아진 게 느껴진다. 

그리고 지난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잠시 쉬었지만 이번 주말부터는 등산도 조금씩 해줄 예정이다. 지난 봄까지만 해도 한달에 한번은 등산을 갔었는데 지난 여름은 도저히 무리인 무더위였어서 3달은 쉬어주었었다. 왕복 3시간 정도의 산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자주 가는데 이번주에 스타트할 계획이다. 

유산소운동으로 기본 폐활량을 더 증가시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