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 뚫고 새하얀 꽃으로 향기로운 봄을 피워올린 매화꽃
그 꽃이 진자리에 동글동글 초록빛 새 생명들이
주렁주렁 찾아왔다
비개이고 햇살 맑으니 초록초록 똘망똘망
더 싱그러워 보인다
때에 맞춰 가고오고 생명의 순환은 언제봐도 경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