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 내린 비

흠뻑 내린 비바람불고 흠뻑 비가 내리니 세상이 깨끗해 졌어요

내일은 비가 그치고 다시 초여름날씨가 된다니 

날씨가 변덕이 심한 심술꾸러기에요

꽃들도 초목들도 변화무쌍 날씨 속에 적응하느라 

혼란스럽겠습니다

이 꽃은 저희 집안에서 키우는 카랑코에 랍니다  

겹꽃으로 어여쁘게 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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