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부엌 조그만 창에서 와룡공원 쪽에 하늘 풍경이에요. 너무 파랗고 이쁘죠? 이런 파란하늘 2~3일 못 본 거 같으니까 오늘이 더 생기있고 좋드라구요.
그래서 한 이틀 정도 미뤘던 양배추당근 라페를 만드려 합니다.
샐러드에 양배추 조금 넣고 나머지 양배추(790g)는 채썰었어요
샐러드 먹는 동안 식초 2T 넣은 물에 10분 담가서 놔뒀어요.
샐러드 먹고 물기를 빼야 되는데 그냥 놔두면 오래 걸리니까 야채 탈수기로 빼줬어요.
여기다가 2T 소금(양이 반통600g정도 기준인데 전 1000g이라 이렇게 했어요)
이번엔 양배추 당근 라페라서 당근(200g)도 추가했어요.
양배추 라페를 맛있게 먹으니까 당근도 라페로 만든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워낙 생당근을 좋아하니 당근은 좀만 넣었어요.
섞어서 10분 절이기
소스만들기 (전 양이 많으니 조금 조절했는데...)
올리브오일 5T => 7T
레몬즙(식초) 3T => 4T
꿀(알룰로스) 2T 레시피대로
홀그레인머스타드 4T 레시피대로
이번에 라페 만드려고 레몬즙도 샀어요.
이렇게 계량스푼에 재서 넣습니다.
다른것들은 정확하게 담기가 편했는데
홀그레인머스타드는 스푼 위로 솟아오르더라고요. 이거는 티스푼으로 깎아가지고 맞췄어요.
잘섞어놓고
10분 절인 양배추와 당근은 두손으로 조금식 잡아서 쭉 짜서 물기를 제거했어요. 전 이때가 가장 힘을 쓰는 거 같애요.
그리고 위에 만들어온 소스를 넣었어요.
그런데 내가 본 블로그에는 큰볼에다가 아예 소스를 만들어서 절인 양배추를 넣었거든요. 그게 훨씬 설거지거리 하나 줄이니까 더 좋은데 다음부턴 그래야겠어 ㅎㅎ
아까 제가 양이 많으니 레시피를 좀 조절했잖아요~
막상 소스로 무치고 나니까 짰어요😅
어쩔 수 없이 한 200g정도 남겨놓은 체썬 생당근을 또 넣었네요. 좀 덜 짜라고
그래서 다 골고루 무쳐서 통에 넣었죠.
저번에 양배추 라페 처음 만들 때도 이렇게 올렸는데
그때는 레시피를 안 적어놓으니까 다시 블로그를 뒤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내가 살짝 바꿔놓은 것도 2주 지나니 잊어먹었더라구요
결국 이런 기록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만잡고 했더니 아침 식사 사진을 까먹은 거 있죠?🤣😆
작성자 성실한라떼누나
신고글 두번째 라페: 양배추당근 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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