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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당모임에 한분이 손주 태어났다고 점심을 쏘셨어요.
카페에서 나온 얘긴데
처가에 재산이 좀 많아서 애기 백일이라고 천만원을 주셨나봐요. 본가에서는 모아모아서 500만원을 들고 갔는데 며느리가 전화로 얘기하는 걸 들으셨나봐요.
꼴랑 500 을 갖고 왔다는‥
그걸 들으시고는 줬던 걸 다시 받아서 돌아오시고는 다시는 손주를 보러 안 갔다는 슬픈 얘기를 들었어요.
이젠 돈 없으면 할아버지ㆍ할머니 노릇도 제대로 못 한다고 하더니 세태가 너무 야속하네요.
저도 돈 많은 처가에 며느리가 들어와서 시댁 무시하는 것 보다는 형편이 비슷하고 작은 것도 감사히 여기는 며느리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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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브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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