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해서 결혼했는데···남편·아내 중 '애정' 더 빨리 식는 쪽은?

결혼 후 여성이 남성보다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더 빨리 식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그 원인으로는 가사 노동 분담, 자녀의 출생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됐다.

 

약혼 또는 결혼한 지 3년 이상 된 여성이 상대에게 사랑을 느끼는 빈도는 약혼·결혼 기간이 2년 미만인 여성보다 6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혼 또는 결혼한 지 3년 이상 된 남성이 상대에게 사랑을 느끼는 빈도는 약혼·결혼 기간 2년 미만의 남성보다 불과 0.4% 적어, 차이가 거의 없었다.

 

바르그바 교수가 최근 약혼한 사람부터 결혼한 지 수십 년 된 사람까지 성인 약 3900명의 감정을 추적해 얻은 결과라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바르그바 교수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가사노동 분담 등이 영향을 줬을 거라고 분석했다.

 

또 자녀가 태어나면 여성이 사랑을 경험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바르그바 교수는 짚었다. 

 

한때 남편을 향했던 사랑의 감정이 자녀에게 쏠리게 된다는 설명이다.

 

바르그바 교수는 마지막으로 “비록 낭만적인 열정과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그라들지만, 계속 지속된다”며

 

 “이것이 이번 연구 결과에서 얻을 수 있는 낙관적인 해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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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먼저 식는 답니다.

 

맞는말 같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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