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끝나자 한복 반품 러시…”그 돈 아껴 부자되나” 업주 하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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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이야기를 익히 들어서 알아요.

O팡에 알바 하는 친구가 이야기 하더라구요

명절 설,추석에 한복 구매해서 텍 그대로 두고 입고 볼일 다 보고..

그대로 반품한다고...

무조건 반품환불해주니 이런 경우가 너무 많다고 해요 ㅠㅠ

누가 봐도 입은거 다 티나는데 ㅠㅠ

입은 옷을 반품하면 얼마나 힘드실까 싶네요 ㅠㅠ

 

 

 
 
설 명절이 끝나자마자 입었던 한복을 반품 요청하는 일부 소비자들로 골머리를 앓는다는 업주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설 잘 지내고 한복이 민원과 함께 반품돼 돌아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7년째 아동복을 판매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이번 설에도 역시나 연휴까지 야무지게 잘 입히고 반품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며 “이제는 익숙하기까지 하다. 어느 정도 손해는 감수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복 특성상 시즌 끝나면 본사에서 받아주지도 않는다. 지난 추석에도 반품이 우르르(쏟아져) 소독하고 검수해서 정리해 뒀는데 설에도 역시나 난리”라며 “이것도 방법이 있더라. 날짜 계산해서 택배 마감 날짜에 반품 신청을 한다. 안 입혔다는데 옷은 무릎과 팔에 맞게 주름이 갔거나 치맛자락에는 신발에 밟힌 자국이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A씨는 '특별 시즌 상품은 반품이 어렵다'는 사전 고지를 통해 동의한 분만 구매해달라고 했으나 민원까지 넣으며 무조건 반품 처리를 요구하는 고객에 황당해했다.

A씨는 반품을 요청한 고객을 향해 “한복 잘 입고 반품하셔서 지갑 두둑해지실 테고 세뱃돈 수금까지 잘하셨다면 좋겠다”며 “그 돈 아껴서 부자 되려고 하는지 살림살이 나아지셨는지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출처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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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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