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니 식빵에 계란프라이가"…47년간 152회 '헌혈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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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정말 대단하십니다

헌혈을 하러 가니 진짜 건강하셔야 헌혈 가능하더라구요

전 빈혈이 있어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신랑은 하고 있어요.

 '헌혈 정년'인 69세까지 47년간 152차례를 전혈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네요~

건강한 피로 위급한 상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신 많은분들이 헌혈하시면 좋겠어요~

 
헌혈 유공자 김종민 씨(왼쪽) 부부

 

혈액관리본부, 71세 김종민 씨에 헌혈유공자 명패

 

 '헌혈 정년'인 69세까지 47년간 152차례나 '전혈(全血)' 헌혈에 참여한 '헌혈 유공자'에게 명패가 수여됐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3일 서울 송파구의 김종민(71) 씨 자택을 찾아 '헌혈 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생명나눔 실천에 고마움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아버지의 위암 수술을 계기로 23세 처음 헌혈을 시작해 헌혈 정년을 맞은 2022년까지 152회나 전혈 헌혈을 했다.

혈액의 모든 성분을 주는 전혈 헌혈은 8주 주기로 연 5회만 할 수 있어 152회를 하려면 30년 이상 걸린다.

김씨는 "1970년대 매혈자들을 피해 다니며 자발적 무상헌혈에 참여한 일, 헌혈 후 간호사가 계란프라이를 식빵에 넣어줘 맛있게 먹었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많은 분이 헌혈로 생명 살리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혈액관리본부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헌혈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5월부터 400회 이상 헌혈자를 대상으로 유공자의 집 명패를 수여했다. 상반기에만 약 300명에게 명패를 전달했다.

이달부터는 전혈 헌혈 100회 이상으로도 대상을 확대해 연말까지 160명에게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혈액관리본부는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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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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