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결혼 전후로 강 셰프에게 상당한 액수의 금전적 지원을 해왔다고 한다. 강 셰프와 만남을 위해 쓴 돈만 4억원 이상이며, 신혼집 전세 자금 37억원도 홀로 마련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강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트리드에도 A씨의 돈이 들어갔다. 그는 시부모와 각각 1억5000만원씩 트리드 에 투자했는데, 트리드가 적자를 지속하자 강 셰프는 매장 공금 일부를 A씨 몰래 자신의 부모에게 보냈 다가 발각됐다. 이진호는 "이 일로 인해 부부 갈등이 깊어졌고 신뢰가 완전히 깨졌다. 결과적으로 이혼 의 길을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 셰프는 A씨에게 보낸 반성문 형식의 편지가 3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보도되면서 논란 에 휩싸였다. 해당 편지에는 강 셰프가 자신의 외도 사실과 여성 편력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이 담겼 다.
특히 "야하게 입은 여성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봤다"
"나는 쓰레기다.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내게 엄청난 사랑을 줬던 사람에게 해선 안 될 짓 을 했다""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가질 것을 요구했다" 등 충격적인 내용이 적혔다.
계속되는 논란에 강 셰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의 댓글 창을 폐쇄했으며 현재까지 해 당 논란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신혼집 전세 자금 37억 헉
작성자 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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