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자에게 미투당해서 정직처분당
- 집안은 풍비박산나고 주변에서는 성범죄자라며 주홍글씨 새김
- 오랜 법정시비끝에 무죄판결됨
- 하지만 그 끔찍했던 악몽에 매일 몸부림 침
- 안되겠다. 사과라도 받고 싶다고 생각함
- 결국 제자에게 용기내서 어렵게 전화함
- 지금이라도 사과받고 싶다고 그땐 왜그랬냐고 물어봄
-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제가 지금 바빠서..." 라는 어이없는 대답뿐이었음
- 요즘은 사과만 안하면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진건지?
- 무고로 한사람의 인생을 끝장내놓고 뭐가 저렇게 태평한지 이해가 안된다.
- 사과 한번이 그리 어려운걸까? 본인이 저지른 치명적인 실수를, "아 그땐 철이 없었지" 라며 자기연민으로 합리화하고 있는 건 아닐까?
- 다른사람의 인생을 끝장낼만한 공격을 할 수 있는데, 아무런 리스크가 없다면 피해자는 어떻게 위로받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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