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지갑속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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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힘들죠.

몸도 맘도 왠지 허전하고 가을 타는 듯하네요.

자녀들은 서서히 독립해 떠나고

밖으로 나돌 던 신랑들은 집으로 귀속본능으로 회귀하여 들어오는데

이제  저는친구가 좋고여행도 가고 싶고 나만 바라보고 싶어지네요..

 

맞네요!

이 나이에 세상에 못할 일이 어디있겠어요. 

바로 직진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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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수기지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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