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85세 사미자, 죽을 고비 넘기고 ‘이 식단’으로 관리… 뭐길래?
배우 사미자(85)가 건강 이상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사연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2’에는 배우 사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미자는 과거에 죽을 고비를 두 번 넘겼다고 밝히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내가 건강이 나쁘다는 것도 몰랐다. 2005년에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살고 싶지가 않다”며
“너무 가슴이 옥죄이고 통증이 왔는데 진땀이 어떻게 나는지 내가 앉았다 일어나면 주변이 다 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심근경색이라는 걸 알았다. 검사를 하니까 심장 동맥 세 개가 모두 꽉 막혀서 심장 근육에 피가 공급되지 않고 있었다. 곧바로 응급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죽을 고비를 넘겼던 건 뇌졸중 때문이었다.
사미자는 “몇 년 지나서 다시 또 위기가 찾아왔다. 다른 데 다 좋은데 꽈리가 있다고 하더라. 녹화 도중에 몸이 한쪽으로 기울었다”며 “그다음은 어떻게 됐는지 나는 모르고 병원에 갔더니 뇌졸중이었다. 눈을 뜨니까 중환자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엔 내가 내 몸을 돌보지 못했던 것 같다. 생각해 보니 내 몸이 신호를 보냈던 것 같다. 처음에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관리를 빨리 시작했더라면 죽을 고비를 두 번 겪진 않았을 텐데 너무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에서는 사미자가 지인과 함께 보리굴비를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평소에도 이렇게 건강한 식단 위주로 드시냐는 질문에 “그렇지. 평소에 한식 위주로 먹는다”고 답했다. 실제로 한식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될까?
◇발효 음식‧제철 재료로 건강에 좋아
한식은 건강에 더 좋다. 한식은 기본적으로 밥과 국 그리고 밑반찬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된 한정식 한상은 다른 나라의 식단들보다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대표적인 반찬으로 거론되는 된장과 김치 등의 음식들은 대부분 발효 음식이다.
발효 음식은 유산균이 많아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또 한식은 제철 자연 재료를 이용하고, 찌거나 데치는 등 기름기가 적은 조리법을 주로 사용한다. 이 조리법은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 등의 질환을 개선하는 데 좋다.
실제로 양식보다 한식을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과 호주 시드니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안카터슨 교수팀은 복부지방 감소나 당 대사 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양식보다 한식을 먹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국물 요리나 양념은 주의해야
다만, 모든 한식이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같은 한식이라도 건강한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 국이나 탕, 찌개 등의 국물 메뉴는 염분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자극적인 국물 요리는 최대한 피하고 소금 섭취를 줄이기 위해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또 자극적인 양념이 가득한 요리보다는 채소 쌈이나 생선구이를 먹는 것이 좋다. 면이나 부침 종류 역시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섭취 횟수를 줄이거나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 주식인 밥의 경우 현미나 잡곡으로 먹거나 버섯, 나물류와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와 영양 보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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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음식이 건강에는무지 좋아요.
특히 장종류는 염분이 많으니
적게 드시는것이 좋죠.
자극적인 음식이 맛은 좋은데,
건강을 위해서 참아야겠네요
작성자 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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