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39번 친 광주…30대 교사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낙뢰 39번..실화인가요??

헐.. 지금 저희 동네도 번개가 치네요

비는 아직 많이 안내리는데 무섭네요 ㅠㅠ 

 

낙뢰 39번 친 광주…30대 교사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지난달 24일 새벽 호우경보가 발효된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부근에 내리치는 번개 모습. 연합뉴스>

 

대학교서 연수를 받던 교사가 낙뢰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쯤 동구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앞 카페에서 고교 교사 A씨(32)가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 병원으로 급히 옮겼다. A씨는 병원 치료를 받은 뒤 맥박과 호흡을 회복했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이 학교 사범대 교육대학원에서 중등교원 연수 수강을 받던 중 휴식시간에 밖으로 나왔다가 낙뢰에 맞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광주에는 39번의 낙뢰가 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중앙일보> 

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