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피곤하지도 않은데 계속 하품… 위험한 ‘이 병’ 신호라고?
제가 하품을 하면 저희 직원이 자기도 따라서 하게 된다고 ㅎㅎ
솔찬히 구박을 하네요
분명 잘자고, 잘먹고 출근했는데,
은근히 하품이 많이 나오는 날이 있죠
급체를 할때도 저는 하품이 나오던데요???
😤 하품은 보통 졸리거나 피곤할 때 나온다.
그런데 그다지 피곤하지도 않은데 하품을 연달아 한다면 특정 질환 때문일 수 있다.
실제로 브라질 파라나 연방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5분 이내에 3번 이상 하품을 하면 질환 위험이 있다고 나타났다.
지나치게 하품이 잦으면 의심해야 할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편두통
피로감 없이 하품이 계속 나온다면 편두통 전조 증상일 수 있다. 편두통은 주기적으로 머리 특정 부분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편두통은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발생하는데, 하품은 도파민 분비가 많아질 때 나오는 반응이다.
편두통이 의심된다면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편두통을 겪는지 확인하고, 그 상황을 피해야 한다. 만약 유발 요인을 피하기 어렵거나 일주일에 두 번 이상으로 자주 두통을 겪으면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
◇뇌졸중
급성 뇌졸중도 잦은 하품을 유발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손발의 마비,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킨다. 뇌간과 피질 구조에 손상을 입히고 뇌 활동도 저하시킨다. 이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비정상적 하품이 나타날 수 있다
급성 뇌졸중이 원인이라면 하품과 함께 두통, 어지럼증, 연하 장애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 특히 평소 술을 과도하게 마시거나 스트레스가 많다면 뇌졸중을 촉발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파킨슨병
파킨슨병도 과도한 하품의 원인일 수 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분비량이 적어 손발의 떨림이나 근육경직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체내 도파민 양이 적을 때는 뇌에서 도파민을 활성화시키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이때 하품을 하게 될 수 있다. 잦은 하품 외에도
▲몸의 떨림과 경직 ▲느린 동작 ▲구부러진 자세 ▲종종걸음 등의 증상이 있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뇌전증
뇌전증을 치료할 때 하품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도 있다. 뇌전증은 뇌에 있는 신경세포가 과흥분해 생기는 질환으로, 발작 증상을 동반한다. 뇌전증은 약물치료를 우선으로 하며, 드물게 약물로 치료되지 않으면 수술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 조직을 제거해 치료할 수 있다.
이때 뇌전증을 치료할 때 쓰는 약물에 내성이 생기면 부분적으로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이때 발작의 일종으로 하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출처: 헬스조선]
작성자 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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