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의사의 소송…“6촌 여동생과 결혼 없던 일로”
요약
발단
2017년 소아과 의사 A씨가 6촌 여동생 B씨에게 제기한 혼인무효 소송
1.A씨와 B씨는 6촌 사이(A씨의 조모와 B씨의 조부가 남매)인 걸 알면서도 2011년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동거
2.6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고, 2016년 대전에서 혼인신고
3.그러나 A씨가 변심해 “어차피 6촌 결혼은 원천 무효”라며 B씨를 상대로 소송
4.B씨는 “사회적 약자인 나를 상대로 A씨가 축출이혼(유책 배우자가 무책 배우자를 쫓아내는 것)을 시도했다”고 항의
5.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 1심과 대구가정법원 2심은 모두 혼인을 무효로 판결
결과
8촌이내 혼인은 원천 무효다.
헤어질때 낭만있게 헤어지기 어렵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