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구입해 봤어요

겨울부터인가 사괏값이 올라서 먹는 건 엄두도 못 내다가 만 원의 행복에 사과가 있기에 캐시워크 만 포인트 모은 걸로 한번 주문해봤어요.

 

 

가장 위에 옵션이 만 원. 

혼합과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1.2kg 혼합과로 1.2kg 양이 어느 정도 될지 두근두근하며 기다렸어요.

 

포장은 단단한 고구마박스와 에어팩에 잘 포장되어 왔어요. 사과를 먹어본 후로 개인적으로는 에어팩 포장재가 무척 비쌀 거 같아 포장재의 원가를 절감하더라도 원료의 품질에 더 신경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르고 균일한 색과 사이즈로 리뷰에서 보았던 것보다 상태가 좋아보이는 사과들. 총 네 개가 왔어요. 

 

처음 박스 들었을 때 생각보다 가벼워서 '에게'했는데 1.2kg이 이 정도 양이군요.

 

잘라서 먹어보았는데 그냥 아무 단맛이 안나서 생각보다 맛이 없었어요. 하지만 육질은 단단하고 식감은 아삭하고 병든 곳도 없으니 기본을 하는 사과로 보아야겠죠?

 

이상 캐시딜의 만 원짜리 1.2kg 청송 사과 별점  ★★★☆(3.5점)~★★★★(4점) 드립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맛있는 사과 먹고 싶네요. 다들 맛있는 청과 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