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딜 상품 써보니

https://geniet.moneple.com/healthydeal/25086096

캐시딜을 알게 된 이후 필요한 것들을 몇 개 샀습니다. 휴대전화 배터리 케이블 수명이 짧아 여러 개 있는 것들로 샀어요. 급하게 마트 달려간 때를  생각하면 심신이 편안해졌습니다. 벌써 여러 개 교체하여 쓰는 중입니다.

 

 

1+1 동태포 슬라이스는 미리 장만했습니다. 대목 때 발 동동거리며 사지 않아도 되었는데 중량이 기대만큼 많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부디 조리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전유어(동태전) 요리는 잘 될 때도 있고 살이 부스러지거나 튀김옷과 따로 놀 때도 있어서 최후까지 안심이 안됩니다. 

 

포 뜬 명탯살 사러 온동네 돌아다니다 보니 가공 작업을 중국에서 마친 것이 대부분이더군요. 순진하게도 러시아에서 들여와 국내에서 작업한 걸로 알고 있었네요. 국산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어진 요 물건을 차례상에 올리는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 지경입니다. 조금이라도 값이 높으면 품질이 더 좋겠거니 하는 생각도 버리게됐습니다. 무조건 싼 게 득이겠다 싶습니다. 어차피 어디에 서 팔든 얘들은 '세계의 공장'에서 온 똑같은 물건이나 다름없으니까요. 

 

가장 최근에 산 건 주방 조리도구 세트. 튀김요리 건지는 망이 낡아서 샀더니 작아도 너무 작네요. '올 스테인리스' 제품인 건 반가워서 나머지는 내가 쓰고 거름망은 가까이 사는 제자에게 줄까 합니다. 아시겠지만, 스테인리스 제품은 연마제를 잔뜩 바르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아침에 베이킹소다, 식초 탄 물에 쟤들을 입욕시키고 나왔습니다. 

 

3000원 할인 받을 수 있으니 캐시딜 상품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고, 잘못 사도 큰 후회가 없는 점이 장점이네요. 버려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내가 쓸 일 없으면 필요한 사람과 나눠 쓰죠, 뭐.

 

(사진이 중복되어 죄송합니다. 어떻게 삭제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두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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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여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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