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보글보글 꿇였네요.

추어탕 보글보글 꿇였네요.

 

친정 어머니께서 미꾸라지 갈아서 

냉동해서 택배로 보내셨네요. 

 

말려 놓았던 무우청 삶아서 

껍질 벗기고 된장 풀고 청양고추 넣어서

얼큰하게 꿇여서 저녁식사 준비했어요.

한 그릇으로 밥 말아 먹고 나니 기운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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