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걷기 중에 라디오를 듣는데 여성시대에서 떡볶이의 역사를 알려주었어요. 그 방송을 들으니 떡볶이가 먹고 싶어 오는 길에 떡과 어묵을 사와서 바로 만들어 먹었어요. 잘 어울릴까 걱정은 되었지만 집에 있는 표고버섯, 죽순, 고사리, 양배추를 넣고 냉동실에 있는 전복도 두마리 넣었어요. 걱정과 달리 너무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