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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개업했다니 오래되긴 했네요
오늘 출국하는 아들 최애라 곰탕 먹으러 왔어요
오랫만에 왔더니 가격 너무 올랐어요....ㅜㅜ
서울시내 아직 곰탕으로 여기 따라올 집 없다고 하니
뭔가 비법은 따로 있나봐요
그래도 내장들이 들어가서 깔끔하고 구수함은 역시 최고!
토렴한 곰탕에
적당히 익은 김치가 한수죠..
수육 한접시 시켜서 단백질까지 그득 채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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