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
해마다 새해가 바뀌는 첫날이 생일이라
어릴 때부터 다른 형제들 생일은
엄마가 깜빡하고 지나간 적이 있어도
제 생일은 절대 그냥 지나간 적이 없이
꼭 미역국에 찰밥 해 주셨었어요.
남편이 손수 미역국을 끓여서 찰밥은 아니라도 솥밥해서 냉장고 밑반찬 총출동해서
생일상 차려주네요.
설겆이는 아들이 해 준대요.
벌써 생선 다 받았네요 ㅎㅎ